1월에 다녀온 제주도 여행기도 아직 못 올렸는데 다음 포스팅부터 올린다. 좋은 일이 있었다. 어디라도 다녀올까 하시더라. 언제나 가고 싶은 마음이야 있다만, 늘 내가 방해가 되지 않을까 걱정이 든다. 다음에 일이 좀 끝나면 그때 가는 게 어떻겠냐고 했다. 아직 시간 있다고 어디로 갈까 보자고 하셨음. 냅다 출발할 거다! 차도 길들일 겸 조금 멀리 가자고 하셔서 태안으로 결정~~ 늘 그렇듯이 이번에도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도착해서 항공 사고 수사대를 두 편 봤다. 디즈니에 이런 것도 있는 줄은 몰랐다. 심슨 말고는 몰랐지. 이번 저녁은 치즈베이컨 피자 냠. 다음으로는 프리가이를 볼까 찰리와 초콜릿 공장을 볼까 하다가 찰리를 켰다. 찰리 재개봉했다는 거 듣고 오리지널이 보고 싶어 졌기 때문. 어릴 때와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