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아닌 적이
그대랑
2Sail
2024. 5. 14. 15:05
https://youtu.be/nemjDWyavX8?feature=shared
여전히 열심히도 사랑하고 있다. 근래 정신이 없었다. 시간이 어쩜 이렇게 빨리 흘러가는지. 이력서 넣고, 여러 테스트를 보고 이를 반복했다.
그이가 일이 있어 혼자 있는 시간이라서 티스토리를 켰다. 그간 하고 싶은 말이 참 많았는데 흘러간 게 아쉽기도 해서. 가끔 그이가 써준 편지를 몰래 펼쳐보고 웃는다. 아깝고 소중해서 일부러 가끔씩만 본다. 매일을 보는데도 매일이 보고 싶으니, 참. 보고 있어도 보고 싶고, 없으면 더 보고 싶다.
당신만 있다면, 그 언제라도 무서울 게 없다.